통계청,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8년 반 만에 감소

입력 2018.08.21 (17:12)

수정 2018.08.21 (17:18)

자영업 경기 불황 여파로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 취업자 수가 8년 반 만에 감소했습니다.

반면 300인 이상 대형 사업체에서는 취업자 증가 폭이 최근 1년 평균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종사자 규모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취업자 감소는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 만입니다.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취업자는 8만 천명 늘면서 최근 1년 평균 증가 폭인 2만 7천 명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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