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가장은 자해

입력 2018.08.25 (21:21)

수정 2018.08.26 (09:54)

오늘(25일) 오후 2시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42살 A씨의 부인과 자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처제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집 안에서 자해한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채무 관계로 어려움을 겪어 온 점 등을 미뤄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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