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더 진짜 같은 기타 연주…세계 ‘에어기타’ 경연 대회

입력 2018.08.27 (06:50)

수정 2018.08.27 (06:56)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고가의 기타 없이도 현란한 연주 동작과 록스타 못지않은 무대 매너까지 겨루는 세계 '에어 기타' 경연대회가 핀란드에서 개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조명 아래 손에 있지도 않은 기타를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사람들!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열정 충만한 공연 무대에 관객들의 환호성도 그치지 않습니다.

록스타 콘서트 못지않게 열광적인 이 현장은 핀란드 북부 오울루 시에서 열린 2018 세계 에어 기타 챔피언십 대횝니다.

에어 기타 대회는 진짜 기타 없이도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 흉내와 그에 걸맞은 무대 매너를 겨루는 이색 대회인데요.

올해로 벌써 23번째를 맞이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몰고 있다고 합니다.

빗속에서도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 이번 대회에선 15명의 결승 진출자 가운데 일본에서 온 '나구라 나나미'씨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심지어 나나미 씨는 지난 2014년 대회에도 참여해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에어 기타계의 실력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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