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80곳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1.1%인 450개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급 계획이 있다는 기업의 직원 1인당 상여금은 평균 62만 원으로, 2016년 71만 원, 지난해 66만 원에 이어 또 다시 줄었습니다.
“시간강사에 교원 지위…1년 이상 임용 보장”
시간강사에게 법적으로 '교원' 지위를 주고 1년 이상 임용 기간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학 강사제도 개선안이 마련됐습니다.
대학강사제도 개선 협의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발표하고 이달 초 국회와 정부에 건의한 뒤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이재석·조용호 기자 방송대상 수상
KBS 탐사보도부의 이재석 기자와 영상취재부 조용호 기자가 제45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재석 기자는 피감기관에서 지원받은 국회의원의 해외 출장 문제를 언론사 최초로 전수조사한 뒤 보도해 국민의 알 권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용호 기자는 '블랙박스에 찍힌 세월호 사고 순간' 보도에서 사고 당시 선박이 급격하게 기울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기여했습니다.
‘200년 역사’ 브라질 국립박물관에 큰 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200년 역사의 브라질 국립박물관에서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큰 불이 났습니다.
박물관이 문을 닫은 뒤여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소 2,000만 점에 이르는 소장품 가운데 일부가 소실되거나 손상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