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한글날, 전국 구름만 많아…모레 낮부터 추워져

입력 2018.10.08 (19:30)

수정 2018.10.08 (19:41)

오늘은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입니다.

절기 답게 오늘 아침 서울은 9.2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한글 날인 내일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낮아져 가을 추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 서울 낮 기온 16도로 20도를 밑돌겠고,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한자릿 수로 떨어지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 전국에서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하는데 문제 없겠습니다.

경기 북부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전주 10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등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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