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日, 첫 수출 허가…“한국 ‘배려’ 아니다”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반도체 소재 관련 품목의 한국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한국을 배려한 결정은 아니라는 현지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국제적 비난을 비켜가려는 명분 쌓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文 “日 매우 이율배반적”…맞대응 논의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규제는 매우 이율배반적인 조치로 결국 승자 없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 맞대응 조치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韓 분담금 더 내기로 합의”…美 국방장관 방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많이 내기로 합의 했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신임 미 국방장관은 내일 정경두 국방장관을 만나 분담금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당권파 탈당 예고…민주평화당 분당 수순

민주평화당의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 등 비당권파 10여 명이 오는 12일에 탈당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탈당 전까지 정동영 당 대표 측과 대화하겠다고는 했지만 사실상 분당 수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