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눈·비 이어져…해안가 강풍 유의

입력 2020.01.28 (08:51)

수정 2020.01.28 (08:55)

귀경길인 어제 궂은 날씨였죠?

일상으로 돌아오는 오늘은 대부분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까지 동쪽지방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강원산지와 태백시에는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을 따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설특보 지역에는 최고 30센티미터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모레까지 강원산지에는 5에서 30센티미터, 경북북동산지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도에서 4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동해와 남해상에서 6에서 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는 또 비 소식이 있고, 충청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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