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럿 앤더슨, 올스타 홈런왕

입력 2003.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올스타들의 홈런 대결에서 애너하임의 개럿 앤더슨이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인트루인스의 풀스가 신들린 듯 담장 밖으로 공을 날립니다.
무려 14개의 홈런을 터뜨린 풀스는 결승에 진출합니다.
그러나 힘을 다 쏟은 듯 결승에서는 8개의 홈런밖에 때려내지 못합니다.
반면 예선부터 꾸준한 홈런포를 과시한 애너하임의 앤더슨은 푸홀스보다 하나 많은 9개홈런을 쳐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의 벨로키가 갑작스런 자전거 고장으로 넘어지는 순간.
뒤따르던 사이클 스타 암스트롱이 본능적인 감각으로 충돌을 피하며 큰 사고를 면합니다.
위기를 넘긴 암스트롱은 4위로 골인해 종합1위자리를 지켰습니다.
러시아의 이신바예바가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4.82m를 뛰어넘어 기록달성에 성공한 이신바예바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레시코가 완벽한 회전 연기로 수영선수권대회 1m 스프링보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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