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서삼석 “추경에 농해수위 소관 4,930억 원 삭감” 외

입력 2022.05.17 (20:59)

수정 2022.05.17 (21:02)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새 정부의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추경이 확정될 경우 해양수산부 예산이 2,180억원이 감액되는 등 농해수위 소관 2부 3청의 예산에서 4,930억원이 삭감될 예정이고 특히 농식품부 예산비중은 본예산 기준 2.8%에서 2.5%까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서 의원은 특히 이번에 삭감된 예산들은 기후위기 대비 물관리와 종자·수산물 수급 등 농어업 분야 핵심 R&D사업 등이라며 농어업 정책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9일 목포에서 ‘김의 날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가 오는 19일 목포시에서 '제11회 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난해 6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의 김 수출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또 김의 해외 수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 종자개발과 생산 그리고 가공 등 전남의 김 산업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달 동안 전남지역 오존주의보 13회 발령

지난 달 18일 전남 여수시에서 오존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뒤 최근 한달동안 전남지역에서 13회가 발령되는 등 전남의 오존주의보 발령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오존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될 경우 호흡기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외활동이나 운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 음식업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전라남도와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이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업체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의 무료가입을 지원합니다.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등 8개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이번 보험은 현대해상에 전화하면 만 명까지 선착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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