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 에베레스트 등반대 구조 난항

입력 2004.05.21 (07:07)

수정 2004.09.21 (15:41)

⊙앵커: 에베레스트 정복에 나섰다가 실종된 대구 계명대학교 산악회원 2명의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티벳에 남아 있는 계명대학교 산악회는 날이 저물어 어두운 데다 기상이 악화돼 실종된 27살 장 민 씨와 39살 백준호 씨에 대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명대 산악회는 이에 따라 해가 뜨는 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현재 셀파를 산 정상쪽 캠프로 보낼 계획입니다.
계명대 등반대는 지난 18일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고 복귀하다가 어제 오전 11시쯤 에베레스트 8750m 지점에서 35살 박무택 씨가 자일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되었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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