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신동 한승수, 한국오픈 우승

입력 2023.06.25 (21:36)

수정 2023.06.25 (21:47)

16살 때 미국 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신동으로 불렸던 재미교포 한승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15번 홀에서 풀숲에 빠진 공을 절묘하게 빼낸 한승수는,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며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어려운 코스에서 홀로 언더파를 기록하며 코오롱 한국오픈 정상에 오른 한승수는 상금 5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KLPGA투어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는 박민지가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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