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비디오 판독 끝에 시즌 131안타째를 기록해 미국 진출 후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호투중인 류현진은 모레 최고 투수 셔저와 빅매치를 벌입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비디오 판독 끝에 안타를 되찾았습니다.
휴스턴 선발 프랜스의 스위퍼를 툭 밀어쳤는데, 중견수가 몸을 날려 잡아내 아웃이 선언됐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타구가 그라운드에 먼저 닿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131번째 안타.
이로써 지난해 130안타를 넘어 빅리그 진출 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김하성은 2루 수비에서도 명장면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현지 중계진 : "만약 이 수비가 최고가 아니라면, 무엇을 최고라고 할 수 있을까요?"]
5회엔 상대 우익수의 절묘한 다이빙캐치로 인해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시즌 타율은 2할 7푼 1리를 유지했습니다.
토론토의 류현진은 모레, 특급 투수 맥스 셔저와 선발 맞대결합니다.
사이영상 투수 셔저는 올 시즌 12승을 거둔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두 팀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리그 팀 타율-득점 1위 텍사스 타선을 어떻게 막아낼 지가 관건입니다.
[슈나이더/토론토 감독 : "텍사스는 좋은 투수진과 강력한 상위 타선을 가졌습니다. 분명 중요한 4연전이 될 거고, 우리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밀워키의 프렐릭이 동료와 충돌하면서도 공을 끝까지 잡아내는 근성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연장 10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치지 못한 뉴욕 양키스는, 연장 13회 극적인 역전 끝내기 안타로 웃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