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앞둔 강채영, 양궁 월드컵 파이널 우승

입력 2023.09.11 (21:52)

수정 2023.09.11 (21:59)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이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첫 판을 먼저 내줬지만 강채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세트, 마지막 발 10점 만점을 쏘며 세트스코어 4대 2로 역전에 성공했고, 여유있게 4세트까지 따내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4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 강채영은 3위 임시현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결승에 오른 이우석은 브라질 선수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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