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장애인 보조금 가로챈 19명 검거

입력 2023.09.18 (21:54)

수정 2023.09.18 (21:56)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억대의 장애인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대전의 한 장애인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 A씨를 구속하고, 센터장과 범행에 가담한 장애인 등 1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 등은 일부 장애인들과 공모하거나 장애인들 몰래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을 허위 등록하는 방식으로 2015년 5월부터 6년여 동안 7천여 차례에 걸쳐 지자체에 급여를 청구해 보조금 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