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곳곳 안개…점차 맑아져 [광장 날씨]

입력 2023.09.28 (07:28)

수정 2023.09.28 (08:22)

연휴 첫날인 오늘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23분 무렵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후 남은 연휴 기간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날이 서늘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과 낮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낮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강원 영서와 호남, 제주도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9.8도, 부산 22.3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강릉 29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에는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어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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