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치욕’…개막 앞둔 남자 프로배구 “죄송합니다”

입력 2023.10.11 (21:56)

수정 2023.10.12 (22:19)

남자 프로배구가 이번 주말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데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부진으로 인해 즐거워야 할 미디어데이 분위기는 침울하기만 했습니다.

7개 구단 감독과 선수가 참가한 남자 프로배구 개막 미디어데이.

늘 웃음과 농담이 가득했지만, 올해만큼은 분위기가 달랐는데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1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으면서 7위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사과부터 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선수/대한항공 : "생각한 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선수들도 실망했는데, 팬분들이 더 많이 실망을 하신 것 같아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야 하고 팬분들께 믿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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