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영국 스코틀랜드, 강한 폭풍 영향

입력 2023.10.20 (10:59)

수정 2023.10.20 (11:00)

영국 북부 지역이 강한 폭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에 폭우와 함께 시속 110킬로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이번 폭풍으로 400여 가구가 폭우로 인한 홍수 위험으로 대피했고, 수천 채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3년 만에 스코틀랜드 동부 일부 지역에 가장 높은 수준의 적색경보를 발령했는데요.

또한, 주말까지 영국 동부 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낮 기온 14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열대성 기후인 자카르타는 연평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일 년 내내 무덥습니다.

오늘도 나이로비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 베를린, 런던과 마드리드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아침엔 안개가 끼겠고, 낮엔 31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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