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세계 스타 이강인, 프랑스 TV 집중조명

입력 2023.11.27 (21:54)

수정 2023.11.27 (22:01)

[앵커]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 텔레비지옹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아시아에서의 인기는 물론, 프랑스 리그 전체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극찬했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행자 : "이제 이강인은 아시아에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된 인물입니다."]

프랑스 텔레비지옹은 프랑스 중국 특파원까지 동원해 7분동안 이강인을 다각도로 다뤘습니다.

이강인의 슛돌이 시절과 스페인 유학 생활.

[이강인/발렌시아 유스팀 시절 : "메시처럼 되고 싶어요."]

그리고 마침내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여정까지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PSG 감독 : "그는 선수의 성장에 중요한 목마름을 갖고 있어요. 어리지만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입니다."]

프랑스 공영방송이 다룰만큼 현지에서는 이강인을 한 명의 스타가 아닌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파리지엥은 이강인의 전세계 온라인 유니폼 판매량이 음바페를 넘어 1위로 올라설 정도로 영향력이 막대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팀 입단 반년도 안됐지만 구단 공식 매장엔 이강인이 주인공입니다.

[매장 직원 : "우리 매장 최고 판매량 주인공입니다."]

축구대표팀에서 파리 생제르맹까지.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갖춘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를 넘어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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