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전 세계 석탄 수요 ‘사상 최고’…내년부터 감소”
입력 2023.12.18 (12:31)
수정 2023.12.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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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난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올해 전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내년부터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전 세계 석탄 수요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85억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 3대 석탄 생산국으로 꼽히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보다 24%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각각 23%, 2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세계 석탄 수요가 올해보다 2.3% 감소할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는 전망했습니다.
지난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탈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올해 전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내년부터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전 세계 석탄 수요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85억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계 3대 석탄 생산국으로 꼽히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보다 24%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각각 23%, 2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세계 석탄 수요가 올해보다 2.3% 감소할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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