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중부·전북 초미세먼지 ‘나쁨’…당분간 추위 주춤

입력 2023.12.27 (07:21)

수정 2023.12.27 (07:29)

오늘 나오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계속 날아와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현재 수도권은 인천이 57마이크로그램, 서울이 46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지방, 전북에서도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낮에는 활동하기에도 수월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은 대체로 맑겠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에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5도 대전 영하 0.8, 울산은 2.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와 대구 10도, 부산은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새해 초에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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