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무산…산은·하림 ‘협상 결렬’

입력 2024.02.07 (21:35)

수정 2024.02.07 (21:47)

HMM 매각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 컨소시엄과 7주 동안 진행해 온 협상이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결렬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양 측은 산은 등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 문제와 주식 매각 제한 기간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이 결렬되면서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 57.9%를 계속 보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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