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YTN 대주주 ‘유진그룹’ 변경 승인

입력 2024.02.07 (21:36)

수정 2024.02.07 (21:47)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7일) 보도전문 채널 YTN의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분 30.95%를 확보한 유진그룹 측이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YTN은 민영화 됩니다.

유진그룹 측은 "YTN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YTN 사측은 "30년 동안 공적 소유 구조를 유지한 보도전문 채널 경영권이 민간 기업에 넘어가는 것은 언론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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