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 청년 정책에 170억 원 투입 외

입력 2024.02.14 (19:38)

수정 2024.02.14 (19:42)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릉시가 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해 청년 정책에 170억 원을 투입합니다.

투입 분야는 '일자리'와 '주거·금융', '청년 활력', '참여·소통' 등 4개 분야로,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모두 39개 사업이 대상입니다.

강릉시는 '청년에게 한 걸음 더'라는 비전 아래 시대에 흐름에 맞는 청년 요구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척에 ‘관광객 수송용’ 수소 전기버스 도입

지난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수소 시내버스가 도입된 삼척지역에 추가로 수소 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삼척시는 수소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해 이달(2월)부터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도입된 수소 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으로, 한번 충전에 약 635킬로미터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삼척시는 지금까지 320대의 수소 승용차 등을 보급했고, 올해도 80여 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동해시·서울대, 상생 발전·교류 확대 협약

동해시와 서울대학교가 상생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내일(15일) 서울대에서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시는 서울대 해양연구에 협조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서울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지원합니다.

또, 서울대는 동해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해양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폐광지역 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폐광지역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와 폐광지역 시군은 폐광지역 진흥지구와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각종 인증과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3월) 4일까지 신청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폐광지역 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액 강원도 예산으로 세부 과제당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규 신청 기업은 2개 과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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