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눈발 약해져…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많은 눈 [오후날씨 꿀팁]

입력 2024.02.22 (12:36)

수정 2024.02.22 (13:26)

[앵커]

강원 영동지방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지역은 눈이나 비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박소연 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서울은 지금 눈이 그쳤나요?

[리포트]

네 어제부터 서울은 13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여의도 공원은 보시는 것처럼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데요.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눈이 점차 잦아들면서 대설특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과 제주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는 오후에, 충청도는 밤에 눈이나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수도권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 많은 곳에 최대 3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와 강원 동해안에 5~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북 내륙에는 2에서 7cm, 강원 내륙과 충청지방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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