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우린 자유야” 고속도로 누빈 말 두 마리 정체는?

입력 2024.03.04 (20:48)

수정 2024.03.04 (20:55)

늘어선 차 사이를 말 두 마리가 신나게 달립니다.

갑자기 달려오는 말에 놀라 급하게 후진하는 차도 있습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손뼉도 쳐보고, 한쪽으로 몰아보기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데요.

현지 시각 2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자유를 만끽한 이 두 마리의 말, 알고 보니 클리블랜드 경찰의 경찰마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던 중 실수로 말 두 마리가 탈출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이 일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긴 했지만,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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