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거창 등 4개 군,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준비” 외

입력 2024.03.05 (19:52)

수정 2024.03.05 (19:56)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로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거창과 남해, 의령, 산청군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오늘(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박병영 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지난 1차 공모 결과 예비 지정으로 선정된 거창군을 포함해 4개 군이 특화된 교육 모델을 찾아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노총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공약” 촉구

민주노총 돌봄서비스 노조는 오늘(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노동자 고용 안정과 임금제도 개선을 이번 총선에서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각 정당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120만 돌봄 노동자들은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대부분 기간제 노동에다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며, 돌봄 공공기관 확충 등을 정당에서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천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올해 착공”

경상남도가 합천 운석 충돌구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해 거점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5일)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장진영 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합천 운석 충돌구 거점센터의 경우 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경남경찰, ‘마약범죄 예방 공모전’…부산 구덕초 대상

경남경찰청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안무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접수된 공모전에는 전국 29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은 부산 구덕초등학교 팀이 받았습니다.

경찰은 영상물을 SNS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진해군항제 ‘해군 함정’ 개방…20일까지 사전 예약

오는 23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진해군항제에서 해군기지사령부의 함정이 개방됩니다.

관광객들은 평소 공개되지 않던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11부두에서 마라도함, 일출봉함, 해양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직접 타볼 수 있습니다.

함정 견학은 20일까지 예약을 신청한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창원시, 주남저수지 출입통제 해제…“예찰은 계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창원 주남저수지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이 전면 개방됐습니다.

창원시는 겨울 철새 대부분이 북상했고, 통제 기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시설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자영업자 평균 월세 112만 원…연체율 높아

경남 자영업자들의 평균 점포 임차 계약 기간은 2.7년이며, 평균 보증금은 3천2백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경남 자영업자 24만여 명의 지난해 임대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남 자영업자들의 평균 임차 보증금은 2022년에 비해 39만 원 올랐고, 평균 월세도 11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를 연체한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는 22.8%로, 전국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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