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파묘’ 다음 영화는? 오컬트 장르물 개봉 러시

입력 2024.03.11 (07:10)

수정 2024.03.11 (07:16)

한국형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극장가에 오컬트 붐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마니아적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 영화들이 올봄에는 잇달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이번 달 개봉을 확정한 김인서 씨 주연의 영화 '뒤주'와 다음 달 공개될 배우 김윤혜 씨 주연의 '씬'이라는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두 편 모두 신비한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한국형 오컬트 장르물로 알려지며 '파묘'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오컬트 열풍을 몰고 온 '파묘'는 상영 18일째인 어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804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파묘'는 관객 687만 명이 본 영화 '곡성'을 넘어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건 물론이고, 2월 개봉작 가운덴 2016년 '검사외전' 이후 8년 만에 관객 800만 명을 넘기며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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