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새로운 기대주로 우뚝

입력 2024.03.23 (21:37)

수정 2024.03.23 (21:48)

한국 피겨의 기대주 김채연이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채연은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성공하며 순조롭게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은반 위를 아름답게 수놓은 김채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성공하자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성공한 김채연! 스스로도 감격에 겨운 듯 울컥한 모습인데요.

프리스케이팅에서 136.68점을 받은 김채연은 총점 203.59점으로 3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김연아와 이해인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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