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모 아파트 관리비 13억 횡령 의혹…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4.04.02 (21:56)

수정 2024.04.02 (22:16)

원주경찰서는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년에 걸쳐 13억 원을 횡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관리사무소 자체 회계 감사 결과,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170여 차례에 걸쳐 13억여 원이 해당 직원 계좌 등으로 이체된 내역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 등을 상대로 돈의 사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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