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가노현에서는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막고자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가노현 지역의 한 대학 졸업생이 지역 기업에 대해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나가노현 기업인들이 고장 기업의 매력을 홍보해, 나가노현 출신 대학생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2년 전, 나가노현의 한 광고회사가 이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고이 하루카/취재원 : "이런 활동을 통해 사장님 생각과 스토리를 새로 알 수 있다는 점이 크죠."]
나가노현 기업 경영인들의 스터디 모임입니다.
정기적으로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있습니다.
[고다마 미쓰시/사장 : "40살이 넘어 젊은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줄면서 우선 (젊은이들) 생각을 많이 들어 보고 싶어 시작했어요."]
참가자들 표정도 진지한데요.
젊은이들의 취향을 알아내 채용 힌트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취업 관계자들은 이런 노력을 통해 지역 기업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