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선거일, 한낮 포근하지만 큰 일교차…대기 건조

입력 2024.04.10 (12:16)

수정 2024.04.10 (13:32)

[앵커]

오늘 비 오는 곳 없고요.

전형적인 봄 날씨로 투표하기에도 딱 좋은 날입니다.

네, 투표 잘하셨을까요?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날이고요.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한 곳도 있고, 투표 인증 샷을 보여주면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소중한 한 표에 주어지는 혜택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박소연 캐스터, 오늘 날씨 계속 이대로 좋은가요?

[리포트]

선거일인 오늘 투표하는 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겠고, 낮 동안 대부분 지역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의 일교차가 많게는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정선 영하 2도, 경북 청송 영하 1.2도 등 영하로 떨어진 곳도 있었습니다.

옷차림 신경 써야겠습니다.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사흘째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불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0, 대전과 광주 21도, 강릉 19도로 강원도와 영남 지역은 어제보다 1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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