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국내 상륙 6개월 만에 매출 130% 증가

입력 2024.04.10 (12:55)

수정 2024.04.10 (13:07)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들이 국내에 상륙한 지 6개월 만에 매출이 1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가 알리, 테무 등 중국 쇼핑 플랫폼들의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결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은 138.8%, 결제 건수는 13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는 각각 2.5%, 1.1% 줄었습니다.

중국 플랫폼의 결제 비중은 전체의 78% 가량이 3만 원 미만 소액 결제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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