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콜롬비아·멕시코 극한 가뭄…수도에서도 제한급수

입력 2024.04.12 (12:33)

수정 2024.04.15 (09:48)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는 현지시간 11일부터 제한 급수에 들어갔습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물 공급이 일부 끊겨 주민들이 급수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보고타와 멕시코시티는 해발 2천m 넘는 고지대에 있어 강우량이 줄어들면 대체 상수원을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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