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징계 안 하기로

입력 2024.05.07 (21:21)

수정 2024.05.07 (21:33)

외교부가 대사관 직원에게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정재호 주중국대사에 대해 현지 감사 등을 실시한 결과, 정 대사가 직원 교육에서 일부 부적절한 발언을 했지만 징계를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정 대사를 징계하지 않고 장관 명의의 구두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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