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인야후 관련 “네이버 입장 확정이 우선”

입력 2024.05.09 (19:34)

수정 2024.05.09 (19:44)

일본 정부가 한국산 메신저 '라인'의 일본 내 경영권을 빼앗으려 네이버를 압박 중이라는 논란에 대해 외교부는 네이버의 요청 사항이 확정돼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로서는 기업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해 필요 지원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사기업인 네이버의 기업활동에 정부가 섣불리 관여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네이버 측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확정되면 일본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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