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쳐] 힙합 스타 ‘퍼프대디’, 연인 폭행 영상 공개돼 파문

입력 2024.05.20 (06:54)

수정 2024.05.20 (06:58)

세계적인 힙합 스타 '퍼프대디'가 여성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퍼프대디의 음악은 국내에서도 여전히 사랑받는 추억의 팝송인데, 팬들의 실망과 충격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가방을 든 여성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잠시 후 수건을 두른 남성이 뒤를 따라 나옵니다.

그리곤 엘리베이터 앞에서 가해진 무자비한 폭행.

급기야 여성을 다시 끌고 가는 남성은 바로 '퍼프대디'라는 예명의 힙합 스타 '션 디디 콤스'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 18일 퍼프대디의 과거 폭행 영상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는데요,

방송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2016년 로스앤젤레스의 호텔 복도 CCTV에 찍힌 것으로, 피해 여성은 당시 퍼프대디의 여자친구인 가수 '캐시 벤트라'였습니다.

영상이 공개되고 비난이 빗발치차 퍼프대디는 오늘 새벽 SNS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는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다만 현지 검찰은 폭행죄로 기소할 수 있는 시점이 이미 지났다며 범죄 피해자나 목격자는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쳐'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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