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수련병원 100곳에 “전공의 개별 상담 요청” 공문
입력 2024.05.24 (18:56)
수정 2024.05.24 (19:56)
안내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내용
요약 내용은 네이버 CLOVA Summary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전국 100개 수련병원장에게 ‘전공의 개별상담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문을 보면 복지부는 “현재 전공의들의 경우 근무지 이탈에 따른 수련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진료 공백 최소화, 전공의 조속한 복귀 노력의 일환으로 해당 수련병원을 통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해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상담 주체는 수련병원장 또는 전공과 과장이 원칙이며, 근무지 이탈 중인 전공의 전체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28일까지 대면 상담을 진행해 달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적었습니다.
상담 내용은 전공의 과정 복귀 의사와 향후 진로 등으로, 그 결과를 오는 29일까지 복지부에 제출해달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복지부는 상담 결과를 향후 전공의들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전공의들은 “분열을 조장한다”며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집단휴진 예고
오늘의 핫 클릭
많이 본 뉴스
각 플랫폼 별 많이 본 기사 (최근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