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김휘집, “야구 배트로 묘기 당구를?”

입력 2024.05.24 (21:54)

수정 2024.05.24 (22:02)

프로야구 키움 타자 김휘집이 파울라인 밖에서 휘어져 들어온 묘기 같은 땅볼 타구를 만들어 냈는데, 결과는 아쉽게 아웃이었습니다.

투아웃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건 키움의 김휘집입니다.

초구 변화구를 노려쳤는데 땅볼 타구가 1루수에게 잡히면서 그대로 이닝 종료!

느린 그림으로 다시 보실까요?

마치 당구의 깎아치기처럼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간 타구가 절묘하게 휘어져서 다시 안으로 들어옵니다.

허탈해하는 김휘집입니다.

다음은 삼성이 아쉬워한 장면 보시죠.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스트라이크 낫 아웃 상황이 됐는데요.

주루 코치는 홈으로 뛰라며 팔을 돌리고, 반면 다음 타자는 막아서는데 3루를 지나 홈까지 노리던 주자가 엉거주춤하다 견제에 걸려 아웃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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