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원한 2루타에 2도루까지…휴식 뒤 맹활약

입력 2024.05.24 (22:00)

수정 2024.05.24 (22:03)

유격수로 활약하며 체력소모가 극심한 샌디에이고 김하성에게, 휴식은 보약이었습니다.

하루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뒤 공수주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어려운 강습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아낸 뒤 강한 어깨로 병살타를 만들어냅니다.

김하성다운 멋진 호수비!

선발 투수 왈드론도 박수를 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데요.

6회엔 빠른 발이 돋보였습니다.

상대 배터리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으며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고, 또 한 번 상대의 허를 완전히 찌르는 3루 도루까지 해내며 시즌 13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9회엔 좌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2루타를 터뜨렸는데요.

2루타와 도루 2개를 기록한 김하성의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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