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육아 지원 거점 역할”

입력 2024.05.31 (07:45)

수정 2024.05.31 (08:46)

[앵커]

남원에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와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순창군 복흥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람뜰'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시 조산동 인근에 들어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예산 9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난감 도서관과 영유아 놀이 체험실, 상담실 등을 갖췄습니다.

위탁 운영을 맡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영유아 발달 검사는 물론 전문가 상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차미화/남원시 여성가족과장 : "양질의 육아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순창군이 복흥·쌍치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했습니다.

순창군 복흥면에 들어선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예산 18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농업용 굴착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용 기계 39기종, 1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화로 임대 예약을 받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장성용/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 "쌍치와 복흥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경영비를 줄여 돈 버는 농업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들에게 여러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들이 임실 지역 음식점과 카페, 숙박 시설 등을 이용하면 요금을 깎아 주거나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