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소환

입력 2024.06.05 (14:07)

수정 2024.06.05 (14:12)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이 대표를 오늘 오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대선을 사흘 앞두고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검찰 출석 전에 이번 수사가 검찰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보복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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