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흑인단체, 바이든에 “이스라엘 무기 지원 중단” 압박

입력 2024.06.07 (12:32)

수정 2024.06.07 (12:34)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단체인 '전미 유색인 지위향상협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회는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무기와 대포 운송을 무기한 중단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자지구 전쟁을 다루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식에 대한 흑인 유권자들의 불만을 투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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