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23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입력 2024.06.07 (21:46)

수정 2024.06.07 (22:00)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에서 4.25%로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로써 2022년 7월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23개월 만에 유럽의 통화 정책이 전환됐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한 지난 9개월간 물가상승률이 2.5%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크게 개선됐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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