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고발인 조사

입력 2024.06.19 (21:47)

수정 2024.06.19 (21:55)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의원은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사건에 비해 수사가 너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타지마할을 여행할 목적으로 4억 원의 세금을 탕진한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자 영부인의 호화여행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정숙 여사는 지난 17일 관련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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