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박용택을 넘어 새로운 안타왕으로

입력 2024.06.20 (22:01)

수정 2024.06.20 (22:04)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KBO리그 최다 안타,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박용택 해설위원을 넘어 손아섭이 통산 안타 1위로 올라섰습니다.

관중석의 팬들도, 취재 카메라도 손아섭의 타석을 주목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 손아섭은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밀어쳤는데 개인 통산 2천 505번 째 안타를 터뜨립니다.

KBO리그에 최다 안타 새 역사가 쓰인 순간인데요.

이닝 교대 시간에는 최다 안타 기록을 이제 넘겨주듯, 박용택 해설위원이 꽃다발을 건넸고요.

상대 팀 이승엽 감독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데뷔 후 18시즌 만에 한국 야구에서 가장 안타를 많이 친 선수가 된 손아섭!

이제 손아섭은 3천 안타를 향해 또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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