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카타르월드컵의 한국’처럼 포르투갈 잡고 극적 16강

입력 2024.06.27 (21:55)

수정 2024.06.27 (22:00)

피파 랭킹 74위 조지아가 강호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극적으로 '유로 2024' 16강에 올랐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과정을 연상시켰습니다.

전반 2분, 포르투갈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조지아가 역습에 나섭니다.

빠르게 전진해 결승 골을 넣은 주인공은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 동료로 잘 알려진 크바라츠헬리아였습니다.

조지아는 포르투갈을 2대 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카타르월드컵 당시 1무 1패를 기록하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을 이기고 16강에 올랐던 우리 대표팀을 연상시켰네요.

반면, 메이저대회 조별리그 최초로 무득점에 그친 호날두는 교체되는 순간 물병을 걷어차며 짜증을 냈습니다.

같은 조의 튀르키예도 후반 추가 시간 젱크 토순의 극장 골로 체코를 이기고 역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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