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 지원…이달 중 추가 모집”

입력 2024.08.01 (10:51)

수정 2024.08.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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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모두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수련병원이 공고한 전공의 모집 규모는 7,645명이었는데, 지원율은 약 1.3%를 기록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한 결과, 인턴 13명과 레지던트 91명 등 모두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에는 모두 4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율이 저조하자 정부는 이달 중 추가 모집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8월 중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8월 초 공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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