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로부터 황금총 받고 환하게 웃은 오예진

입력 2024.08.14 (21:58)

수정 2024.08.14 (22:01)

파리올림픽에서 당당한 10대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있는데요.

우리 사격 사상 처음 여자 10m 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예진이 소속팀 IBK로부터 '황금 권총'을 선물받았습니다.

금메달 결정전 첫 발에 10점을 쏘며 김예지와 1.1차로 점수 차를 벌렸던 오예진,기억나시죠.

김예지와 우리선수끼리 명승부를 펼치며 금메달을 따냈던 오예진이 소속팀 IBK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사상 첫 여자권총 10미터 우승을 축하하는 포상금부터 두둑히 받았고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모형에 그리고 '황금 권총'을 받는 장면인데요.

오예진 선수 다시 한번 파리의 낭만을 떠올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예진/IBK : "응원해 주신 만큼 더 힘입어서 이렇게 좋은 성적 낼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우리 사격단에 관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예진을 앞세운 우리 사격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올림픽 주축 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