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적응훈련 돌입…오만전 변화 예고

입력 2024.09.08 (21:33)

수정 2024.09.08 (21:43)

오만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첫 적응훈련에 나선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오만과의 2차전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를 거쳐 15시간의 비행끝에 오만에 도착했습니다.

게이트를 나오자마자 이강인이 안경을 벗어들 정도로 습한 날씨.

하지만 오만과의 2차전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하는 만큼 입국 6시간만에 바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홍 감독은 "밀집수비를 깨기 위한 우리만의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오만전에선 다르게 접근할 것이다"라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10일) 밤 제 2 텔레비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오만의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2차전을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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