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아산병원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

입력 2024.09.09 (14:03)

수정 2024.09.09 (14:14)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대형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와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출석에 앞서 김은식 대표는 사직은 개인 선택이었다면서 정부가 초헌법적 행정명령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침탈하고 있다고 말했고, 한성존 대표도 일방적 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는지 등을 수사하며 전공의 대표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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